서울시 손주 조부모 돌봄 수당 [서울형 아이 돌봄비 지원]

서울시 조부모 돌봄 수당의 정확한 명칭은 서울형 아이 돌봄비 지원입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분 중 24개월에서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지원하는 제도로 조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정에게는 지원금을, 조부모의 도움 대신 민간 기간의 육아도우미 이용권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고 합니다.

서울시 아이 돌봄비, 조부모 돌봄 수당은 2023년 9월 시행 예정인데요. 전달에 신청해서 당일에 활동하면 익월에 활동비를 지급해 주는 과정입니다. 전월 1~15일 신청, 전월 20일 자격 확인 및 대상 선정 통보, 당월 1일 ~ 말일 돌봄 활동 익월 20일 서울형 아이 돌봄비 지급합니다.

서울시 조부모 돌봄 수당이란?

서울시에서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의 출산 정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안심 돌봄, 편한 외출, 건강힐링, 일상생활 균형의 분야로 진행되는데요. 그중 안심 돌봄 분야에서 서울형 아이 돌봄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조부모 돌봄 수당입니다.

맞벌이와 같이 아이를 볼 수 없는 환경에 있는 가정에서는 4촌 이내의 친인척 아이를 봐주면 돌봄에 따른 비용을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입니다. 시행시기는 2023년 9월 예정으로 2026년까지 14조 7천억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 신청대상 및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있으니 꼭 읽어보시고 주변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서울시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 내용

1. 안심 돌봄 : 서울형 아이 돌봄비, 틈새 돌봄 서비스, 공공 돌봄 인프라

서울형 아이 돌봄비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한 달에 40시간 이상 아이를 돌보면 돌봄비 월 30만 원(아이 1명당)이 지원된다. 육아조력을 받기 어려운 가정에는 동일 금액의 민간 돌봄 기관 이용바우처를 지원합니다.

만 0~1세 영아를 둔 가정이 부모급여를 지원받는 현실을 고려하여, 만 2세(만 24개월~36개월 이하) 자녀가 있고, ‘기준 중위소득’ 150%(3인가구 기준 월 665만 3천 원) 이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생길 수 있는 가구가 지원 대상입니다.

초등학생도 누구나 희망하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자치구별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지정하여 긴급 돌봄, 일시 돌봄(1주~3개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편한 외출 : 서울엄마아빠택시, 엄마아빠 VIP존, 서울키즈오케이존, 가족화장실

아이동반 가족이 마음 편히 외식할 수 있는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은 2022년 348개소에서 2023년 500개소로 확대된다. 서울키즈 오케이존 위치 등 관련 정보는 서울생활 테마 지도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건강힐링 : 육아지원 코디네이터,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초보 엄마아빠에게 솔깃한 출산 양육정보를 알려주는 서울시 육아 지원 코디네이터와 육아전문가 양육코칭을 지원합니다. 육아지원 코디네이터 120명이 다양한 출산·양육 제도를 정리하여 원스톱으로 안내하고,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부모들을 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 일 생활균형 :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 가사돌보미,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6월부터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서울형 가사돌보미 지원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가 대상이며, 가족 돌봄에 공백이 있거나 만 12세 이하(초6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우선 대상이 됩니다.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엄마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이 지원됩니다. 육아휴직 6개월 경과 시 60만 원이 지급되며 12개월 경과 시 6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총 1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엄마, 아빠가 동시 육아휴직 시에는 장려금이 각각 지급되어 최대 240만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9월부터는 출산 육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줄 서울 출산육아 플랫폼 ‘만능키’ 시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능키 시범서비스가 개시되기 전까지는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 조부모 돌봄 수당 대상

모두에게 제공하지는 않고 특별한 조건 3가지가 있습니다. 아래 조건에 부합하신다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가 거주 이때, 아이를 봐주는 친인척은 타 지역에 거주해도 상관없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모고 등 4촌 이내 친인척 모두 해당된다고 하니 주변에서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24개월 이상 ~ 만 36개월

※ 맞벌이 가정은 부부 합산 소득의 25% 경감

※ 양육 공백 가정은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 부모 가정 등

중위소득 150% 기준은 3인 가구 기준으로 629만 2052원입니다. 본인이 중위소득에 해당하는지 온라인으로 쉽게 조회 가능하니 파란색 버튼을 클릭하여 쉽고 간편하게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조회하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나의 기준중위소득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 영아를 둔 양육 공백 발생 가정

서울시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 조건

▶ 조부모 돌봄 지원 (4촌 이내 친인척 포함)

조부모 (4촌 이내 친인척 포함) 중 1명이 손자녀 (조카) 돌봄 수행 시 지원

※ 돌봄 해주시는 조부모는 타 도시에 거주해도 가능

▶ 민간 돌봄 서비스 이용권 : 시에서 지정한 민간 기관의 육아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는 제공

틈새보육 SOS서비스, 아픈 아이 전담 아이돌보미 운영, 모든 영유아 긴급보육 지원, 초등생 방과 후 긴급 일시 돌봄, 등하원전담 아이 돌봄 지원, 영아전담 아이 돌봄 지원 등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지정한 민간기관의 육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 시 돌봄 비용을 지원하여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다양한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시고, 나의 기준에 맞는 신청 서비스를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서울시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금액

만 24개월 이상 ~ 36개월 이하 1인당 30만 원이며, 2,3명일 경우 추가 지원금액이 있습니다.

최대 13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영아 2명 45만 원, 영아 3명 60만 원)

서울시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은 다른 수당과의 중복 여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동수당, 양육수당, 부모급여와 별개로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 민간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중복지원은 불가하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시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 신청방법

출산 육아포털 서울 엄마 아빠 만능키라는 사이트가 2023년 9월에 오픈 예정입니다. 여기 홈페이지에서 부모님께서 직접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서울시민만 수급자로 설정이 가능하기에 조부모 돌봄으로 신청할 경우 수급받으셔야 하는 조부모님이 서울시민이 아닌 경우 수급자를 부모로 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서울시 조부모 돌봄 수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방법이나 신청하는 사이트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행 전에 정보가 공지되면 다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를 돌봐주는 출산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니 꼭 기억하셨다고 시기에 맞춰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