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폭행 신림 [호신용품 호신술 기술 대응방법]

7월 21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지하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상가 골목에서 30대 남성이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가운데 사건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찍힌 CCTV 영상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부산 돌려차기 사건, 또래 여성 살인사건 등 범행동기가 모호한 ‘묻지 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호신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찰이나 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묻지 마 범죄 특성상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생각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호신용품 및 대처방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림역 칼부림 CCTV 영상 바로가기

묻지 마 폭행 신림 칼부림

신림 칼부림 묻지 마 폭행

묻지 마 폭행이란 본인의 마음속에 있는 불만과 분노를 외부 탓으로 돌리고 자신이 힘으로 압도할 수 있는 약자에게 주로 폭발하는 묻지 마 범죄 또는 증오 범죄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

이 사건은 전날 오후 2시 7분경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인근에서 벌어졌습니다. 30대 남성이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0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가해자는 피해자 4명과 모두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인은 대낮 번화가 한복판에서 무방비의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렸으며, 피해 남성이 격하게 몸부림쳤지만 가해자는 공격을 멈추지 않고 목을 향해 여러 번 찔렀다고 합니다. 대낮의 번화가에서 잔인한 범죄로 놀라움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시민들은 원한 관계에 따른 보복범죄도 아닌, 묻지 마 범죄라서 불안감이 높은 현실입니다.

CCTV 영상 무차별 확산

사건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찍힌 폐쇄회로 CCTV가 온라인에서 무차별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적잖은 정신적 충격을 호소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무 생각 없이 영상 클릭했다가 머리가 띵하다”, “괜히 봤다”, “밖에 못 나가겠다”, “잔인하고 끔찍하다”, “속이 울렁거린다”, “호신용품 들고 다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데요.

그러나 미성년자나 심약자 등이 영상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만큼 범행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으로 “모방 범죄 등의 측면도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영상 공유는 제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조 씨의 폭행 현장

조 씨는 범행 당시 100m가량 뛰어다니며 길을 가던 남성들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20대 남성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한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으로 사람을 마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취지로 알려왔습니다. 두 명은 아직 위중한 상태입니다.

용의자 체포

조 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 상가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그의 범행으로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30대 남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4분 뒤인 2시 11분 조 씨를 발견해 대치하다가 2분 뒤인 오후 2시 13분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조 씨는 범행 동기에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며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또, 범행 장소와 관련해선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범행 장소로) 정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조 씨는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된 전력 14건 등 전과와 수사받은 경력 자료가 총 17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직업은 없으며 피해자 4명과는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묻지 마 폭행 대응방법

늘 누군가가 나를 공격할 수 있고, 공격에 대비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때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이 중요한데 체력이 없으면 현장에서 벗어나지도 못합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공격을 당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요? 힘없이 당하고만 있을 건가요? 묻지 마 폭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탈입니다.

당했을 때는 순간적으로 피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선 그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야 하므로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공격은 어렵기에 잡혔을 때나 한 차례 맞았을 때 기본적으로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뒤가 내 몸의 무게를 활용한 기술을 몇 가지 익혀서 버티는 것입니다.

1. 핸드폰을 보지 않고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으면 주변의 상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고 피할 수 있는 능력이 올라갑니다.

2. 딴짓하지 말고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걷는 것만으로도 범접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드러내는 걸음걸이가 중요합니다.

3. 전기충격기, 삼단봉, 후추 스프레이 등 호신도구를 꼭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호원 출신도 호신용품을 들고 다닙니다. 핸드폰, 우산, 가방, 책 모두 나를 보호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걸로 상대를 때려눕힌다는 생각보다 방어를 어떻게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뒤에서 목을 잡혔을 때는 들고 있던 핸드폰을 상대방의 손등 어디를 찍어야 가장 큰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호신술 영상이 있습니다. 아래의 동작 기술 배우기를 클릭하셔서 내가 활용할 수 있는 호신술 자세를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묻지 마 폭행 호신용품

최근 ‘묻지 마 범죄’가 뉴스에 나오면서 사람들이 불안해 호신용품을 찾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수제작 전기충격기, 삼단봉, 후추 스프레이, CCTV, 현관 잠금장치, 문에 설치하는 경보기 등 호신용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품절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영상을 본 사람들은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겨 스스로 방어를 해야겠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나타납니다. 맞서 싸울 수는 없어도 소리를 지르고 도움을 요청할 만한 체력을 기르는 것이 호신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호신 도구를 하나쯤 가지고 다니면 더 효과적으로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호신용 상단봉 중 방어가 가능하도록 코등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미끄럼방지 패드까지 손잡이 부분에 장착되어 있으며 5초 이내로 봉을 펼칠 수 있는 제품도 나온다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종류의 호신 용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호신 도구를 선택하여 위험 상황 시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호신용품_호신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 부산 ◀

부산시 부산남구는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1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청년 1인 가구 대상으로 호신술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신청은 교육일 전까지 상시모집이며 7월 22일, 7월 29일,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총 3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생활 호신술 교육’은 최근 문제로 떠오른 묻지 마 폭행 등 흉악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위험 상황에서 청년 스스로 본인의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며, 강의보다 실습위주의 체험으로 강사와 보조강사가 시범을 보이고 수강생들끼리 일대일 짝을 맞춰 돌아가며 동작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18~39세의 부산시 거주 청년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하니 아래의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쉽고 간편하게 신청하시면 됩니다.

▶ 경기도 ◀

여성 범죄 대응 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17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동두천시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이며, 기간인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추가 모집을 신청받습니다.

지원 용품은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스마트도어벨, 스마트도어센서, 스마트홈카메라, 호신용 스틱 등으로 구성되며 신청 방법은 경기 민원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청소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시·군마다 지원 조건 및 지원물품이 다르므로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부득이한 경우 동두천시청 여성청소년과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 제출서류 :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범죄피해 이력 증빙서류(해당자)

위급 상황 시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상황 별 대응 방법 및 호신술 동작, 호신용품 등 구비하고 숙지해야 합니다. 또한, 묻지 마 폭행을 당할 시 현장에서 도피할 수 있도록 기초체력을 향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에 기초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하시면 건강한 몸으로 나를 지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